기존 환경에 최신 분석 배포
오늘의 블로그는 InterWorks의 수석 컨설턴트이자 팀장을 맡고 있는 David Pires의 글입니다. David은 Tableau 홍보 대사이며 IronViz 유럽 초대 수상자로, 2015년 처음으로 Tableau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David은 가능한 한 많은 조직에 Tableau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 InterWorks에 입사하였으며, 여기를 통해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다 자란 개에게 새로운 재주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오랫동안 특정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해온 사람은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Simon Sinek은 성공한 사람들은 같은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거나 혹은 경쟁에 몰두함으로써가 아니라, 비즈니스에 가치를 증대하는 새로운 방식에 집중하고 현상 유지를 거부함으로써 성공했다는 이론을 펼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설립 이래로 오늘날까지 Tableau의 사명은 한결같이 '사람들이 데이터를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변한 것은 바로 소규모 제품에서 Linux, Windows, AWS, Azure에 이르는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입니다. 이 옵션에 따라 조직에 Tableau를 배포할 때 관리자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Tableau의 고객이자 나중에는 컨설턴트로서의 제 경험으로 볼 때, Tableau의 도입은 '나만의 모험을 선택하세요'와 비슷한 맥락으로 출발합니다.
- 기본부터 새로, 공격적인 전략
- 착실함과 꾸준함이 성공의 열쇠
- 공격적 전략이 뒤따르는 파일럿 프로젝트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모든 조사를 마쳤고 조직의 분석 및 BI 측면의 원동력으로 Tableau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기본부터 새로, 공격적인 전략
범위
이 유형의 전략은 기존 환경에서 제한적인 일부만 새로운 플랫폼으로 가져오거나, 조직이 변화된 분석 방식을 포용할 만큼 충분히 개방적일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전 보고서를 새 플랫폼에 내장해 달라는 요청은 많지 않을 것이며, 그보다 조직은 이 기회를 통해 분석을 사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변경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클라우드로 이전하여 AWS 같은 플랫폼 또는 Snowflake 같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의 유연성을 회사가 활용해볼 수 있는 경험이 되는데, 이는 놀랍도록 빠른 가동 시간을 보장하며 사용량에 따라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 접근 방식의 또 다른 중요한 면은, 마이그레이션 측면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모델을 정의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타임라인
공격적인 전략에는 공격적인 타임라인이 따릅니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단기간의 노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규모
이 유형의 전략은 중소기업 규모의 회사에 가장 잘 맞는다고 봅니다. 이러한 조직이 좀 더 민첩하고 변화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는 이 전략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몰론 가능하지만, 관료적인 절차가 있다면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소스
이 전략에는 전담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조직의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은 리소스가 필요합니다.
- 서버 관리자 (인프라 관리 담당)
- Tableau Desktop Creator (대개 다른 사용자가 활용할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집중하는 분석가)
- 데이터 관리자 (데이터 관리, 거버넌스 실행에 익숙하고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갖춘 분석가 또는 IT 직원)
- 외부 리소스 전문가 (Tableau 전문 지식이 있는 프로젝트 관리자)
조직의 모든 부분, 특히 IT 부서를 참여시키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IT와 비즈니스 부서가 대화에 초기부터 함께 참여한다면, 하드웨어 프로비저닝에 대한 지연 없이 신속한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외부 리소스와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도 비결입니다. 이전에 이 업무를 수행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에 빠져 시간을 지체하지 않도록 지원해줄 파트너를 찾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고려 사항
조직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100미터 달리기처럼 짧은 순간에 일어나지 않으며, 누구도 마라톤처럼 장기전이 되길 원하지도 않습니다. 스폰서와 팀이 함께 모여 현실적인 목표를 정의하십시오. 이 점이 왜 중요할까요? 도달할 수 없는 기한에 대해 상위 부서로부터 압력을 받기 보다는 나의 수고를 지원받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착실함과 꾸준함으로
범위
이 유형의 변화를 선호하는 조직은 주로 다음 두 가지 경우로 나뉩니다. 단기간에 많은 리소스에 투자할 수 있는 예산과 능력에 제약이 있거나, 아니면 관리 방식의 변화에 큰 저항을 마주하기 쉬운 대규모 조직입니다.
마이그레이션에 있어, 현재 구동 중인 다른 시스템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고려해야 할 레거시 구성 요소가 있습니다. 기존 스프레드시트를 사용 중이면서 Tableau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조직에게는, 데이터 전략 또한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좀 더 작은 규모에서는 Tableau Prep이 비즈니스 규칙을 Excel에서 옮겨오는 속도를 촉진할 수 있지만, 완전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이전한다면 데이터 관리자가 데이터 전략의 소유권을 전담해야 합니다. 이는 Tableau에서 분석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뷰 및 테이블을 작성해야 할 수도 있음을 의미합니다.
타임라인
정확한 과학적 수치는 없지만, 이 범주의 조직이 Tableau를 조직 전체에 걸쳐 배포하는 데 보통 18개월에서 24개월의 기간이 걸린다고 봅니다. 이것이 꼭 나쁜 소식은 아닙니다. 때로는 목표 기한을 더 길게 설정함으로써, 회사가 도입을 좀 더 편안한 속도로 관리하여 최종 사용자는 충분히 지원 받고 있다고 느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규모
제 경험으로는 리소스의 부족, 변화에 대한 거부, 혹은 둘 다의 이유로, 거의 모든 규모의 회사가 이 전략에 부합합니다.
리소스
- 서버 관리자
- Tableau Desktop Creator (규모가 작은 조직에서는 이 역할이 서버 관리자를 겸임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관리자
- 역량 강화 팀 (리소스 지원, 모범 사례를 공유할 전문가 등)
- 프로젝트 관리자
고려 사항
많은 프로세스와 규칙이 자리잡힌 큰 규모의 조직에서는 IT가 마이그레이션의 중심이 됩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는 클라우드보다는 온프레미스 배포 사례가 더 자주 발생합니다. Tableau 플랫폼을 회사의 다른 시스템 대부분과 통합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예로 Active Directory를 사용하는 싱글 사인온(SSO) 또는 Kerberos를 사용하는 가장을 들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든, 첫날부터 IT가 적극적인 리더의 역할을 맡아 장기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는 유용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리소스 측면에서는, 조직의 규모에 따라 데이터 관리자, Tableau Desktop 개발자 및 역량 강화 팀의 수를 늘려야 합니다.
파일럿 프로젝트
범위
이 유형의 접근 방식은 성공률과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업부에 의해 후원되고 IT가 이를 지원하는 형태의 조직은 개념 증명 사례로 사용할 하나의 핵심 프로젝트를 요구합니다. 적절한 프로젝트를 선별하면 절반은 온 것입니다. 성공적인 접근 방식은 많은 부분을 수정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가치 증대를 꾀하는 것입니다. 기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습니까? 주주들이 오랜 시간 고민해온 비즈니스 질문을 해결할 수 있나요?
일단 프로젝트가 선정되면, MVP(최소값 프로젝트) 차원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향해 작업에 착수합니다. 모든 기능과 요소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시간은 없을 것입니다. 단지 요건의 대다수가 충족되거나, 가능하다면 이를 상회하는게 좋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지붕에 올라가 외치는 것입니다. 파일럿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므로, 이제 요란스럽게 소문을 낼 차례입니다. 직장에서 발표회를 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어떻게 프로젝트가 가능했는지, 다른 사람이 사례로부터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 공유하십시오. 이제부터의 임무는 다양한 사업부에 걸친 사용자 역량을 강화하고, 나의 성공 사례를 활용하여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것입니다.
타임라인
프로젝트가 얼마나 복잡한지에 따라 한 달에서 석 달 정도 걸리는 게 이상적입니다. 그 후에는, 파일럿 프로젝트로부터 배운 점을 활용하여 사내로 확장하는 시간에 달렸습니다.
규모
이 전략은 모든 조직에 적용될 수 있으며 가장 많은 성공 사례를 목격했습니다.
리소스
- 서버 관리자
- Tableau Desktop Creator
- 데이터 관리자
- 외부 리소스 전문가(프로젝트 관리자)
- 내부 프로젝트 관리자
- 역량 강화 팀
고려 사항
프로젝트 팀이 일상 업무에 휩쓸려 프로젝트의 항로를 바꾸지 않고 프로젝트에만 헌신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십시오. 성공적인 MVP를 향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수록 결과적으로 얻는 경험이 풍부해집니다.
어떤 동료는 자신의 사업부는 다르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한 거부 반응에 대처할 준비를 하십시오. 이러한 경우에는 성취한 이득을 데이터와 함께 백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작업의 필요를 없앴거나, 회사에 거액의 비용을 절감해준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을 수도 있습니다.
맺으면서
조직에 Tableau를 배포할 때 모든 것에 딱 들어맞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플랫폼에 걸친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Tableau Desktop과 거의 동등한 Tableau 웹 작성의 경우 클라우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조직의 많은 분석가들이 거부감 없이 시작하기에 좋을 것입니다.
커뮤니티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광대한 경험을 활용하십시오. Tableau Conference에 참여하고, 사용자 그룹에 등록하여 가능한 한 많은 질문을 하십시오. 파트너 및 홍보 대사에게 이야기하십시오. 가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조언을 해드릴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상급 경영진으로부터 확실한 지원을 받으십시오. 예산을 지원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분석가는 Tableau를 구현하고 작업하는 데 전적으로 할애된 시간이 필요합니다. 초기 단계부터 IT 부서와 밀접하게 협력하고 참여하도록 하여 많은 비용을 초래하는 실수를 피하십시오. 실제로, 최상의 배포 사례는 Tableau를 조직에 대한 서비스로서 IT가 주도하여 배포할 때입니다.
Tableau 구현에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지, 사내 해커톤 운영, Makeover Mondays 또는 사용자 그룹 세션으로 재미를 더해보십시오. 회사는 사내 커뮤니티 연결로 인한 장점을 얻고 사용자는 서로에게서 배우는 기회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Tableau 웹 세미나 시리즈에서 배포부터 거버넌스 등에 이르기까지 기존 BI에서 Tableau로의 전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십시오. 이 퀴즈에 참여해서 여러분의 조직에 가장 적합한 Tableau 배포는 어느 것인지 알아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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