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성장을 위한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 기반 마련

토스(Toss)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2015년 간편 송금 서비스로 시작한 토스는 현재 은행, 투자, 보험, 대출, 신용 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높은 보안성, 그리고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토스는 금융 생활의 편리함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약 1,9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토스의 이러한 성장에는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활용하는 문화,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데이터 조직이 있습니다. 데이터 직군에서 일하는 토스 팀원들은 데이터를 관리 및 활용하고 이를 통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를 만들고 시각화하고 자동으로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태블로를 활용해 만든 해당 플랫폼과 대시보드는 토스의 다양한 업무에서 의사 결정을 돕고 있습니다.

이미 데이터 기반의 업무를 수행 중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심화된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토스는 더욱 정교하고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의 금융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것입니다.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태블로

토스에서는 태블로를 도입한 후, 별도의 코딩 작업 없이도 워드 클라우드, 히스토그램, 리텐션 차트와 같은 더욱 복잡한 시각화 차트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는 점도 토스에게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토스는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어 고객 정보 관리에 관해 많은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그 중 망 분리 원칙 준수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툴들은 활용이 불가능했습니다. 게다가 태블로는 온프레미스로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쉽게 커스터마이징이나 임팔라(Impala)의 활용 등 종합적인 서비스의 지원이 가능하였습니다.

기존 툴에 비해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시스템 부하가 덜 걸린다는 점도 태블로를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태블로는 데이터 추출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미리 받아둘 수 있어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시스템 부하를 줄여주고 있습니다.

태블로는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태블로는 글로벌 차원에서 축적된 다양한 오류 해결 이력을 바탕으로, 이를 통달한 글로벌 전문가가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전문 인력과 글로벌 차원의 트러블슈팅 지원은 토스의 데이터베이스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업무를 쉽고 간편하게 돕고 리소스를 절약하는 태블로

태블로 도입 전에는 대시보드를 구성하고 공유하는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데이터 팀이 수동으로 요청받은 데이터를 처리하여 엑셀이나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별도의 파일로 전달하는 반복적인 업무가 많았습니다. 이런 반복 업무가 쌓이면서 리소스 소모가 커졌고, 요청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으로 데이터의 정확성과 일관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했습니다.

토스는 태블로를 사용하여 이런 반복적인 데이터 요청 업무에 대한 작업을 자동화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일관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팀의 수작업은 크게 줄었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천 데이터를 통일하는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SSOT(Single Source of Truth) 원칙을 준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