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셀프서비스 분석 플랫폼 태블로 도입 후 데이터 기반 소통을 촉진하다

기존 리포팅 툴 대비 리포트 구현 · 공유 시간의 약 50% 단축

보안이 더욱 강화된 환경에서 공유 및 협업 확대

적시에 리포트 제공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환경 구축을 통해 경쟁력 향상의 기반 마련

네오위즈는 일 방문자수(DAU, Daily Active User)가 약 수만 ~ 수십만에 이르는 80여개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원본을 수집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도전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네오위즈 정보분석실 김성민 실장은 “태블로를 이용해 사업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사업 담당 분석가, 마케터, 게임기획자들의 가설을 데이터를
통해서 검증, 마케팅 효과를 측정, 고객의 가치(LTV : Lifetime Value)를 예측하고 있습니다”라며 “셀프서비스 BI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담당자들이 업무 데이터를 눈으로 직접 보고 탐색하며 사고가 확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정보분석실의 분석가들 외에 현업 담당자들도 데이터에 대한 통찰력이 생겼고, 기존에 엑셀로 데이터를 정리하는데 소모했던 시간을 분석 업무에 더 투자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오위즈는 구성원 모두가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과거의 실패로부터 배우며,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고,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의 신작 성공율은 0.85%에 불과합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지만 신작의 성공 확률이 낮은 게임 산업에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패 확률을 줄이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기존 리포팅 툴 대비 리포트 구현·공유 시간 약 50% 단축

네오위즈의 정보분석실은 리포트 구현에 들어가는 리소스를 줄이고 직원들이 분석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과거에 사용하던 BI툴은 시각화 된 리포트 개발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난이도가 높아 대부분의 분석 작업을 정보분석실에서 전담했습니다. 또 스키마 관리 등이 타이트하고 개발 프로세스가 IT 부서에 의존적이었습니다.

이에 사용자 스스로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 연결,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해 공유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BI를 찾던 중, 시각화 분석 기능이 뛰어나고
배우기 쉬운 태블로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태블로 도입 이후 게임 및 비즈니스 관련 리포트를 전문가 외에도 사용자들이 스스로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데이터웨어하우스에 손쉽게 연결했고, 코딩 없이도 시각화 된 분석을 수행하며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얻게 됐습니다.
또 태블로와 R 또는 파이썬과 같은 강력한 분석 툴을 연동해 분석할 때, 클릭 및 드래그를 통한 EDA(Exploratory Data Analysis)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리포트를 구현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기존 분석 툴 대비 약 50%가 단축됐습니다. 결과물 또한 표(Grid) 위주의 리포트가 아닌, 전체 사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각화 된 대시보드가 산출돼 경영진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졌습니다.

태블로는 리포트 구현 및 공유 업무 시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현업 직원들이 창의적인 분석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을 뿐 아니라, 동일한 게임 관련 리포트를 공유 받은 서로 다른 부서원들간의 협업을 촉진했습니다. 또한, 경영진은 태블로를 통해 게임 비즈니스 전반을 한 눈에 파악하고 데이터를 빠르게 업데이트 받을 수 있어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습니다.

보안이 더욱 강화된 전사 BI 포털에서 공유 및 협업 확대

네오위즈는 전사 공통으로 사용하는 BI(Business Intelligence) 포털에 태블로로 리포트를 작성해 게시합니다. 태블로를 검토할 당시에도 전사 공유를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조직에 맞는 데이터 보안과 권한 관리가 가능한지, 게임 서비스용 플랫폼 DB 외에 모바일 앱 SDK,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데이터, 크롤링으로 수집한 외부 데이터들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는지, UI가 사용자 친화적이고 온라인에 공개되어 있는 학습 리소스가 충분한지 여부를 주목했습니다.

2018년 9월, 태블로를 시작할 당시에는 도입 부서인 정보분석실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사용했지만 1년 여가 지난 요즘은 게임사업부 등의 현업들이 직접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대시보드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 태블로에 대한 관심이 여러 부서로 퍼져나가면서 태블로 교육을 사내에서 자체 진행합니다.

태블로는 이제 네오위즈에서 데이터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정형화 된 리포트 외에 엑셀로 구현된 많은
리포트가 한정된 수의 사람들에게 공유됐습니다. 이제는 태블로로 만들어진 대시보드가 웹으로 공유돼 권한이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활용하고 협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엑셀을 통한 리포트 개발을 선호하던 직원분들도 태블로로 손쉽게 시각화 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유하는 경험을 한 후 태블로를
배우고 활용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변화하게 됐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데이터 분석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각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고, 이 흐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쉽고 직관적인 분석 도구들이 시장에 제공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두에게 핵심 역량으로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이 태블로를 매개로 조직 내에서 훈련되고 준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시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경쟁력 향상의 기반 마련

김성민 실장은 “성공한 게임은 수 년~10년 이상 고객들의 사랑을 받지만, 많은 게임들이 출시 후 몇 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서비스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런 게임산업의 특성 상, 빠르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시에 리포트를 구현하여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태블로를 활용해 쉽게 리포트를 구현하고 내부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게임사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태블로 활용은 네오위즈의 경영진 뿐 아니라, 현업들의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사업부 및 마케팅 부서 담당자들이
스스로 데이터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인사이트를 얻게 됐습니다. 태블로 도입 이전에는 보고서가 특정 부서 내에서만 공유되고
소비되었습니다. 그러나 태블로 도입 후 이러한 보고서들을 태블로로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동일한 게임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모든 부서원들은 동일한 시각에서 토의를 시작할 수 있는 분석 결과물을 공유하여 협업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태블로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리포트를 생성하는 동료들이 늘어나면서, 네오위즈 내에서 태블로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리포트 구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블로 도입 시점에서는 소규모로 시작했으나, 태블로 사용자 수는 점차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태블로 교육과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 부서에서 다양한 분석 사례들을 만들고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태블로를 사용하는
조직원들은 오늘날 요구되는 데이터 분석을 훈련하고 관련 역량을 기르고 있습니다. 이에 네오위즈에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문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경쟁력 있는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자 2007년 4월 네오위즈홀딩스의 기업분할을 통해 게임 전문 기업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자체 제작의 우수 IP를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네오위즈의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는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는 새롭게 개발돼 북미, 유럽 시장에서 출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