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s Rosling을 추모하며
'데이터가 노래하게' 만든 진정한 비전 제시자, Hans Rosling이 타계했다는 소식에 저는 무척 슬펐습니다.
Hans Rosling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전설적인 TED talks를 통해 그는 사람들에게 데이터 탐색의 즐거움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극빈, 아동 사망과 같은 글로벌 개발 문제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사실 탱크'인 Gapminder를 설립했습니다.
Tableau 커뮤니티에 있어 그는 세계적인 통계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Hans는 런던에서 열린 2013년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Tableau와 같이 하였고, 그 다음 해의 Tableau Conference에도 참석하였습니다. 참석차 스웨덴에서부터 긴 여행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시애틀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따뜻한 환영 인파에 둘러싸였습니다. 그를 따르는 데이터 전문가들을 만난 거죠.
Hans는 단상 위와 아래에서 모두 겸손하고 진실한 사람이었습니다. Hans가 기조연설 때 자신의 컴퓨터를 준비해 달라고 고집하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본연의 모습이었습니다.
Tableau Conference 세션 전에, 그는 길이가 길게 늘어나는 막대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유가 궁금했죠. 도대체 막대는 왜 필요했던 걸까요? 그가 단상에 오르자,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화면 밖에서 손으로 움직이는 마우스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Hans는 소품을 동원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화장지를 여러 개 준비해 달라고 해서는 단상에서 바로 비주얼라이제이션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주 기억에 남는 세션이었는데요, 세션이 끝나고 많은 사람이 단상으로 몰려와 Hans가 사용했던 화장지를 가져가려고 했었습니다.
두 번의 컨퍼런스에서 모두, 살아 움직이는 데이터를 보고 싶다는 공통된 바람으로 사람들은 Hans를 만나보고 서명 받을 기회를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충분한 시간을 안배하며, 겸손하고 애정어린 태도로 대했습니다.
Hans는 업계의 전설이자 동시에 훌륭한 인격자였습니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난 것은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업계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손실입니다. Tableau 소셜 홍보 대사인 Matt Francis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dataviz의 타오르던 불빛과 우리가 이를 수행하는 이유가 사그러졌습니다. 영원히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그가 남긴 유산이 되도록 합시다. #RIPHANS
- Matt Francis (@Matt_Francis) 2017년 2월 7일
오늘의 비주얼라이제이션으로 Hans를 기리려고 합니다. Tableau Public 작성자인 Alfonso Hernandez가 Hans가 Tableau로 만든 유명한 비주얼라이제이션을 다시 작성해봤습니다.
Hans, 우리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또 우리 업계의 성장을 위해 당신이 행한 모든 업적에 감사드립니다. Tableau Conference 2017에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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