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 태블로 통해 다수의 계열사와 많은 사업장의 데이터 소스 단일화 및 실시간 시각화 구현

SK디스커버리는 친환경소재, 백신·의약, 에너지·화학,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입니다. 사업 분야로는 SK케미칼, SK가스, SK D&D, SK플라즈마,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하며, 그 외에 다수의 사업장과 지역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태블로 도입 전 SK디스커버리는 여러 사업 분야로부터 발생하는 데이터 통합의 어려움, 지역의 여러 사업장 운영 지표가 단일화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존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태블로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160여 개의 대시보드로 여러 사업장의 실시간 경영 변화 추이 분석

SK디스커버리는 6개 관계사의 경영지표, 사업장 운영 현황, HR 지표를 대시보드로 구성했고, 현재 160여 개의 대시보드를 운영하며 현업 부서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관계사의 경영 실적 지표, 지역 사업장의 운영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로 실시간으로 경영 변화 추이를 분석하고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데이터를 특정 부서에 제공해야 하는 경우, 업무 성격에 맞게 가공해서 제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블로 도입 후 여러 사업장의 데이터를 하나의 소스로부터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데이터 가공과 취합에 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시보드 지표를 경영진 보고 과정에 활용, 업무 효율성 제고

기존에는 경영진 보고를 위해 많은 문서를 취합해 데이터를 공유했기 때문에 보고 과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태블로 도입 후에는 보고용 지표도 하나의 대시보드에 구성하여 따로 보고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태블로 대시보드 지표 자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개선했습니다. 또한 여러 사업부에 관한 데일리 데이터 또는 중요한 이슈의 경우, 사내 메신저와 대시보드를 결합해서 경영진이 항상 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업무의 범위도 경영, 사업장 현황, HR의 세 가지 범주에서 더 나아가 영업, 마케팅, 제품 생산 현황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추후 각 관계사의 경영 대시보드를 디스커버리 산하로 통합 및 확대하고, 사업장별 셀프 분석 환경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SK디스커버리는 직원들의 태블로 사용 경험과 숙련도를 고려했을 때 앞으로 더 태블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2.5배 증가로 시티즌 분석가 확대 및 데이터 문화 조성

SK디스커버리는 실무진이 현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을 먼저 대시보드에 구성했고, 기존 업무에서 활용했던 보고서와 양식을 유사하게 구성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에 집중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데이터 분석의 필요성과 업무 방식 개선 의지가 높았던 경영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데이터 분석 문화가 정착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분석 과제를 시작하는 초기에 임직원은 대시보드를 열람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등 그 영역을 확대하며 분석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전사적으로 데이터 분석 교육과 노력을 이어 나간 덕분에 태블로 도입 1년 내 실제 사용자가 2.5배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사내에서 시티즌 분석가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제 업무 과정에 활용하는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문화가 조성되었습니다.

SK디스커버리는 파트너사인 메가존의 기술지원을 받았습니다. 도입 초기에 여러 사업장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통합해야 했기 때문에 데이터 거버넌스 및 대시보드 구성에 대한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파트너사인 메가존은 오랜 경험을 통해 SK디스커버리에 적합한 데이터 운영 최적의 환경을 제안하였고, 지주사 관점에서 데이터 관리와 관계사의 개별 데이터 관리, 그리고 대시보드 운영에 대한 거버넌스의 수립을 지원했습니다. 이 덕분에 SK디스커버리는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태블로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